전기차 배터리 관리, 배터리 수명 연장에 대해

배터리 관리 시스템 (BMS: battery management system)이란 전기자동차 나 하이브리드 전기자동차 의 이차전지의 전류, 전압, 온도 등 여러 가지 요소를 센서를 통하여 측정하여 배터리의 충전, 방전 상태와 잔여량을 제어하는 시스템으로 전기 자동차 내부의 기타 제어시스템과 연동하여 전지가 최적의 작동 환경을 만들도록 제어하는 시스템입니다.

 

 

 

전기차 배터리 수명을 연장하는 방법

 

전기차 배터리 수명은 차종마다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5년에서 10년까지 사용 가능합니다. 배터리 수명은 충전, 방전 횟수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전기차 배터리를 오래 사용하기 위해서는 과 충전을 피하고 배터리 잔량이 대략 20% 정도 남았을 때 충전을 하고 충전을 100% 하지 말고 대략 80%까지만 충전을 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잦은 급속 충전을 하지 않는 것도 좋습니다.

 

전기차 배터리 교체 비용

 

전기차 배터리 교체 비용은 최소 500만 원에서 최대 1,000만 원까지이며, 차량 가격의 40%를 차지할 정도로 비싸다고 합니다. 공임비까지 포함한다면 전기차 배터리 교체비용은 약 2,500만 원에 달한다고 예상할 수 있습니다.

 

배터리 수명이 다 된 전기차 배터리의 처리

수명이 다 된 전기차 배터리의 처리는 매우 중요한 상황입니다. 일반 차량에 쓰이는 납축 배터리는 광범위하게 재활용되는데, 전기차에 들어가는 리튬이온 배터리는 이야기가 다릅니다. 전기차 배터리들은 기존에 쓰이던 배터리보다 더 크고 무겁습니다. 또 수백 개의 리튬이온 셀로 구성되는데, 추후 분해가 필요한 부분입니다.

 

재활용 방법을 찾는 것이 매우 중요한 상황입니다. 제조사들은 이미 이를 위한 각종 방법에 착수했습니다. 닛산의 경우 자동주행 시스템을 갖춘 자사 차량 리프 (Leaf)의 배터리를 재사용하고 있습니다. 폭스바겐도 최근 독일에 첫 재활용 공장을 열었습니다. 르노 역시 모든 전기차 배터리를 재활용하고 있습니다.

 

전기차배터리가 비싸다는 건 누구나 다 알고 있고 이를 효과적으로 수명연장하는 방법에 대해서는 전기차 오너라면 누구나 궁금해 하는 부분입니다, 잦은 급속 충전이 배터리의 충전 효율을 떨어뜨린다는 얘기는 이미 알고 있는 내용입니다만 효율적인 전기 사용을 할 수 있는 주행습관에 대해서는 아직 정확한 자료가 부족해보입니다. 물론 에코 주행이 도움이 되는 부분임은 인지하지만 말입니다.